[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표 직진 로맨스가 안방에 역대급 설렘을 선사했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에서 극 중 우영우(박은빈)를 향한 이준호(강태오)의 직진로맨스가 본격화됐다.
우영우의 얼굴에 붙은 속눈썹을 떼어 주는 다정한 이준호의 모습에도, 고래 이야기보다 방구뽕 이야기에 심취한 우영우에 토라진 척 질투하는 이준호의 모습에도 시청자들은 깊게 몰입했다.
[사진=에이스토리] |
오랜 고민 끝에 이준호가 우영우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단연 압권이었다. 우영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이준호가한걸음에 달려나갔다. 이준호는 처음 만난 회전문 앞에서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제 속이 꼭병든 것 같아요"라며 솔직한 고백을 쏟아냈다.
지난 "섭섭한데요"에 이어 "좋아해요"까지 대사 한 마디마다 떨림과 설렘, 진심을 담은 강태오의 열연도 주목받고 있다. 이미 우영우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강태오표 이준호'의 매력에 빠져든 시청자들의 호응 역시 뜨겁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굿데이터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4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강태오도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직진 폭스남' 수식어까지 생산 중인 강태오를 만나볼 수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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