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28일 관내 5개 농공단지관리사무소와 지역 인구늘리기 협약을 했다.
협약은 진천군이 진천농공단지, 초평농공단지,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 이월농공단지,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가 참여했다.
인구늘리기 협약식. [사진 = 진천군] 2022.07.28 baek3413@newspim.com |
진천군 인구(6월말 내국인 기준)는 8만 5817명으로 최근 95개월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이어 오고 있다.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하는 놀라운 결과이지만 군은 약 1만 3000 명의 관외 출퇴근 근로자의 군내 정착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인구늘리기 추진사업 행정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정책 반영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 한다.
협약 단체는 ▲진천군 주소 갖기 운동 동참 ▲단체별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섭 군수는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갖춰 인구 증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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