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8일 올해 상반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 결과 건강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스마트 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생활스피커)를 대여해 건강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진=여수시] 2022.07.28 ojg2340@newspim.com |
올 상반기 참여 어르신은 546명으로 사후평가 결과 신체 및 식생활 개선이 85.9%, 혈압과 혈당 등 만성질환관리가 8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건강 미션을 달성한 418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어르신 9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