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사진=함양군]2022.08.01 |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기간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등 138개 문항을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함양군에서는 성인 887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에서도 한시적으로 필수지표와 더불어 코로나19 관련 격리 또는 입원 경험, 유증상 경험, 방역수칙·손 씻기 실천 여부, 심리적 영향 등 코로나 관련 설문문항이 포함되어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수행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매일 건강확인(발열, 호흡기증상 등), 마스크착용 등 단계별 방역지침 토대로 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한 조사지침을 준수하여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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