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연금닥터서비스 제공
손흥민 선수 모델 새 광고 선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인 '연금닥터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님이 하나은행에서 관리 중인 DC형과 IRP 자산 운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투자 유형을 12개로 구분해 각 계좌별로 고객과 비슷한 연령대 손님군 중 연금을 잘 관리하는 집단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투자 상품 운용 여부와 최근 거래 행태에 따라 개인 맞춤형 연금관리 방안을 제시해 고객이 주도적으로 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원하면 1대 1로 유선 상담도 해준다.
하나은행은 오는 11월30일가지 연금닥터서비스를 경험하는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하나머니를 준다. 이 서비스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또는 퇴직연금전용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한차원 높은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은행] 2022.08.01 ace@newspim.com |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한 그룹 캠페인 영상도 새로 선보였다. 영상 광고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그룹 새 비전에 맞춰 '금융 그 이상의 금융'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일의 금융에게'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 손흥민은 '손님이 미래의 금융에 바라는 소원'을 '하나만의 방식'으로 이뤄지는 장면을 통해 신뢰와 혁신, 플랫폼이라는 그룹이 나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영상 광고는 TV와 유튜브, 극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볼 수 있다. 유튜브 댓글 및 광고 시청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손흥민 선수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과 유니폼, 기프트콘 등을 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대표 모델인 손흥민 선수 역동성과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전정신이 이번 영상 광고에 반영돼 손님들에게 하나금융그룹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