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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첫 정례조회서 '일류순천 만들기' 열린 특강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11:57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11:58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일류 창조도시에서 배우기'라는 노관규 시장의 열린 특강으로 민선8기 첫 정례조회를 했다고 2일 밝혔다.

35세 이하 새내기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시가 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해야 하는지, 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지향하는지에 대한 시정철학을 강의형식으로 진행했다.

노관규 시장이 정례조회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2.08.02 ojg2340@newspim.com

노관규 시장은 "생태라는 낯선 개념을 시정에 도입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돼 가는 '순천만'을 보전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면서 '순천만'을 영구히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정원박람회'였다"며 "정원박람회장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벤치마킹했던 본저류지를 융·복합해서 순천에 맞게 재창조한 것이 정원박람회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원'이라는 다소 생소한 문화가 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정원문화로 확산시키고 이처럼 새로운 것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 순천시 공무원의 39.2%를 차지하는 MZ세대와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일류 창조도시 순천의 미래를 상상하며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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