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선진 농촌 조성..."정주여건 개선"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안)의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에 따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다.
금왕 금빛공감센터조감도.[사진 = 음성군] 2022.08.04 baek3413@newspim.com |
160억원(국비 112억원, 군비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금빛공감센터조성(문화복지시설, 목욕탕) ▲무극시장 상권 정비 ▲보행환경정비(인도교 1개소) ▲배후거점정비 등이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3층 규모(3693㎡)의 금빛공간센터는 1층은 사무공간(다문화, 청소년 등)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노년층의 활동성을 고려해 목욕탕을 배치한다.
2층은 청소년 문화공간(문화창의, 예술소울, 배움·체험, 멀티공간 등)으로 3층 다문화 복지 공간(가족관계, 돌봄 교실, 상담 교실 등)은 가족 단위별로 계획해 맞춤형 복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복지·교육 등 금왕읍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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