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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외교장관회의…박진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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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캄보디아서 3년만에 한 자리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4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한·중·일 외교장관이 모인 자리에서 "가까운 시일 내 3국 정상회담이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쏘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조정국 대표로서 3국 간 협력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요하다"며 "가까운 시일 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포함해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중일 외교장관이 한 회의에 참석한 것은 3년 만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쏘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04 [사진=외교부]

이날 오전 11시 14분(현지시각) 회담장에 가장 먼저 입장한 박 장관은 곧이어 나타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 만나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악수를 나눴다.

아세안 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착석한 박 장관은 오른편에 앉은 하야시 외무상과 짧게 대화를 나눴다. 이어 오전 11시 20분쯤 회담장에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손을 교차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박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1997년 아세안+한중일 정상들이 만나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출범한 후 25년간 각종 위기를 성장과 혁신의 기회로 삼아 협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저는 지난달 하야시 외무상과 왕 부장을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일본도 아세안의 회복과 지역 사회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확고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 일하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재개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등 역내 보건협력과 관련해 박 장관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 기여와 ACT-A 3억달러 추가 공약 등을 소개하고, 향후 역내 백신 생산역량 강화 등 미래 감염병 대응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회복 방안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올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평가하며, 향후 RCEP가 공급망 회복과 무역·투자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박 장관은 지난 4월 개소한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를 통해 역내 금융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녹색경제로의 전환 및 식량·에너지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역내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한국 신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되,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대북 외교에 있어 유연하고 열린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아세안과 중일 정부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 미얀마 군부의 반군부 인사 대상 사형집행이 ▲폭력 즉각 중단 ▲모든 당사자 간 대화 개시 ▲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AHA센터 통한 인도적 지원 제공 ▲아세안 의장 특사단 미얀마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 등 아세안 5개 합의 사항의 진전을 위한 노력을 심각히 저해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쏘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외교장관들과 손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8.0 4[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아세안+3 협력 체제를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역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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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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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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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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