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2만7581명↑…위중증 320명
사망자 47명…누적 2만5191명 사망
재택치료 53만명…중증병상 32.7% 가동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2901명 발생했다. 1주일 전인 29일(8만5320명)보다 2만7581명 증가한 수준이다. 나흘 연속 10만명대 확진자가 쏟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11만2404명, 해외 497명으로 총 11만2901명이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2만817명, 경기 2만9427명명, 인천 5906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801명, 부산 6638명, 경남 6385명, 경북 5783명, 전남 3887명, 충남 4807명, 전북 4116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3176명(20.6%)이며, 18세 이하는 1만9640명(17.5%)이다. 497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35명, 지역사회 46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27만3011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4만6818명이다.
사망자는 47명 발생해 누적 2만5191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 간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35명→20명→21명→16명→26명→34명→47명이다.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32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총 53만4781명으로, 신규 재택치료자는 11만206명(수도권 5만4780명, 비수도권 5만5426명)이며,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6955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7%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51.8%, 중등증병상 42.0%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