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북 구미 빅히트볼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대전시청 여자볼링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청 여자볼링팀은 개인전 1위, 마스터즈 1위, 3인조전 3위로 금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북 구미 빅히트볼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대전시청 여자볼링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2.08.05 nn0416@newspim.com |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유미 선수는 총 896점을 획득, 2위 부평시청의 전예란 선수와 31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시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대회 3일차에서는 정지원․김정언․송시라 선수로 구성된 여자 3인조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총 2412점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마스터즈에 출전한 손연희 선수는 총점 2270점 평균 227점으로 2위을 곡성군성 장미나 선수에 총점 38점 차이로 우승 확정지었다. 지난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다시한번 마스터즈 최강자의 모습을 보이며 종합우승 달성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
대전시청 주장인 손연희 선수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권태일 감독님과 대전체육회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올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대전시청 볼링팀의 선전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 시민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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