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코로나19 추가 발열자 없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지난 5일 평안북도와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발열자 6명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평안북도 정주시와 함경남도 신흥군에서 6명의 유열자들이 발생한것과 관련해 신속기동방역조와 신속진단치료조 성원들이 현지에 나가 역학관계 확인, 발열증상 관찰, PCR검사 등 여러가지 실험검사를 엄밀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코로나 사태로 산업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한 북한 당국은 경제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2022.07.18 yjlee@newspim.com |
이어 "그 결과 발열 원인이 위장염을 비롯한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에 의하면 5일 18시부터 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일일 코로나19 의심 발열자 발생 건수가 없다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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