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도내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오상근(98) 애국지사를 방문해 위로했다.
오 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 경호와 그 가족에 대한 안전을 담당했다.
애국지사 위문 송기섭(왼쪽) 진천군수. [사진= 진천군] 2022.08.08 baek3413@newspim.com |
그는 대한민국 건국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0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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