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2만6454가구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서울=뉴스핌] 과천지식정보타운S-8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2022.08.09 min72@newspim.com |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총48곳)에서 1만6977가구, 비수도권 지역(53곳)에서 9477가구를 비롯해 총 2만6454가구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 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이다.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해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1500가구),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가구),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가구),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가구), 진주가좌 행복주택(15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소영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무주택 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향후에도 필요한 곳에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며 "좋은 입지에 다양한 평형의 주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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