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9일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제천·단양)을 초청해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김문군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엄 의원원과 함께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9일 엄태영 국회의원이 단양군청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앞서 단양군 간부 공무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단양군] 2022.08.09 baek3413@newspim.com |
김문근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를 통한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엄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202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19건 201억 규모의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들의 심도있는 사업설명으로 국·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건설공사에 따른 용도 폐기된 폐철교(구 상진철교)에 대해 국가 철도공단의 우선철거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엄태영 의원은 "단양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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