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대기업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충북도는 전날 김 지사가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본사를 방문해 대규모 지역 투자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에 충북투자유치를 요청하고 있다.[사진 = 충북도] 2022.08.10 baek3413@newspim.com |
김 지사는 이날 충북 인프라, 교육시설 등의 투자환경을 세심히 소개했다.
이어 ▲의과학 교육시설인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유치 ▲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과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한 바이오분야 활용 ▲ 충북 인근 바이오 관련 대학·연구기관을 통한 인력풀 보유 등 충북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국내 30대 제약회사 중 15개사가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며 "대한민국 바이오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 건의한 투자 요청 건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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