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주말 이후 3000명 가까이 폭증했던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000명대를 넘어섰다.
대전시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6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4952명) 대비 277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 2022.08.09 hwang@newspim.com |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9만1405명째로 시 인구의 40.9%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145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1436명, 중구 649명, 동구 636명, 대덕구 50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607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2744명) 대비 31.5% 증가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가 2명 추가 집계됐다. 사망자는 각각 80대 남성과 여성으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 중 지난 7일 사망했다. 이로써 누적사망자는 733명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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