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2022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 조직위원회와 동명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본부 경영관 307호에서 해운·항공·물류·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이 9일 오후 대학본부 경영관 307호에서 김병진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해운·항공·물류·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2.08.10 |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은 ▲해운·항공·물류·비즈니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인적자원 지식 정보의 교류 연구 정책개발 등 협력 사업 ▲재학생에 대한 기업방문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의 기회 제공 등 협력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FIATA에서 김병진 조직위원장과 손영철 조직위 부위원장, 강경원 조직위 사무처장, 공현미 조직위 사무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동명대에서는 전호환 총장, 조승구 교육부총장, 이준하 대외협력부총장, 강영민 기획처장, 김정인 산학협력단장, 우종균 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김병진 조직위원장은 "9월 FIATA 부산세계총회에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토론, 비즈니스 네트워킹, B2B 상담, 차세대 미래물류리더 프로그램 등을 펼칠 것"이라며 "물류·비즈니스 분야 명문 동명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총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물류협회(FIATA)는 1924년 스위스 츠리히에서 출범하여 145개국 40,000여 물류기업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 물류단체로, 1926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58차 세계총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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