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갤러리아百 'THIS IS GREAT BRITAIN'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3:57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3:57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THIS IS GREAT BRITAIN' 행사를 명품관, 광교, 타임월드 3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영국의 문화유산, 예술 등의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는 영국 정부 주관의 국가 브랜딩 캠페인 '그레잇(GREAT) 캠페인'과 연계,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THIS IS GREAT BRITAIN' 행사 포스터[사진=갤러리아 백화점] 2022.08.10 seraro@newspim.com

◇ 갤러리아가 엄선한 영국 백화점 '리버티 런던' 굿즈부터 다양한 영국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소개

대표적으로 약 140여년 역사의 영국 백화점 '리버티 런던'의 굿즈와 영국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명품관과 광교에 오픈한다.

해당 팝업에서는 '리버티 런던'의 상징적인 '리버티 패브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리버티 패브릭'은 <리버티 런던>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패브릭으로 고급 원단의 화려한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리버티 패브릭' 고유의 패턴을 활용한 쿠션,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독특한 프린트의 세라믹 브랜드 '로리 도브너', 런던 건축물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게임을 선보이는 '스카이라인체스', 고급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스마이슨' 등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광교에서는 영국 LP와 음반 레코드샵, 영국 도서 북샵, 영국의 프리미엄 티샵 등으로 다채로움을 더하고 런던 거리의 상점가로 매장을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각 지점별로 영국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메이494 한남에서는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영국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 팝업스토어를 운영, 로얄살루트가 21년 대표 상품들과 함께 신제품을 국내 처음 선보인다.

또한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그라프'를 비롯해 △비비안 웨스트우드 △알렉산더 맥퀸 △조 말론 런던 △폴 스미스 △올세인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영국 브랜드들에서도 특별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해리포터 세계관이 담겨진 영국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팝업 등 다양한 영국 문화 체험 콘텐츠 선봬

갤러리아는 영국 관련 상품 콘텐츠 외에도 영국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세계를 담은 영국의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를 오픈한다.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는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런던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런던 △뉴욕 △오사카 △파주 등 전 세계 단 4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대전 타임월드 고객들에게 큰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팝업에서는 한정판 아트 프린트를 비롯해 도서, 엽서, 소품, 벽지 등 해리포터에 나오는 소품들을 굿즈로 선보인다.

타임월드와 광교에서는 영국 테마의 문화센터 특강도 진행한다. 주요 강좌로는 △'제인 오스틴' 문학 작품 강연 △영국 차(茶) 문화와 스타일 체험 △영국 가전 브랜드 '켄우드'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CGV와 함께 '브리티시 무비 위크'를 진행, 영국 영화 <어바웃 타임>과 <비커밍 제인>을 갤러리아 앱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들에 한하여 무료 상영한다.

갤러리아는 영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앱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추첨으로 '아시아나항공 런던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적 콘텐츠를 지속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영국 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갤러리아와의 협업으로 영국이 갖고 있는 가장 최고의 가치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된다"라며 "영국의 문화, 패션 및 예술을 경험하며 영국과 갤러리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사진
"주담대 6억 이상은 안됩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 약 한 달 만에 초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 정책을 내놓은 가운데 수도권 집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가계 대출 총량을 절반으로 확 조이고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일괄 제한하는 방향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7일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총액 한도가 없는 주담대를 수도권과 규제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 한해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다. 고가 주택 구입에 대출을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창구 모습. [사진= 뉴스핌DB] 다주택자에 대한 신규 주담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를 적용해 전면 금지하며 1주택자 갈아타기 주담대 규제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보유 주택을 2년 이내 처분하기로 약정하면 주담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6개월로 처분 기간이 줄었다. 위반 시에는 대출금 즉시 회수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이 제한된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 목적의 LTV도 기존 80%에서 70%로 줄어든다. LTV는 자산 담보가치에 대한 대출 비율을 뜻한다. 7월부터는 금융권 자체 대출과 정책대출의 총량 목표를 당초 계획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하며 정책 대출은 연간 공급 계획 대비 25% 줄인다. 은행의 대출 가능 총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DSR(총부채상환비율) 3단계 조치에 이어 이번 초강도 대출규제가 중첩되면서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문턱은 더 높아지게 된다. 예컨대 스트레스 DSR 3단계만 적용 시 연봉 1억원 직장인이 만기 30년, 원리금균등상환, 대출금리 4%의 조건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생애 최초 주택구입 목적의 변동 주택대출을 받을 때 대출한도는 5억8700만원으로 기존 2단계 대비 2000만원가량 줄어든다. 또 수도권 가산금리 1.5%P가 더해져 금리는 5.5%가 적용된다. 여기에 7월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고강도 대출 정책인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이 더해지면서 대출한도는 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기존 대비 50%가량 줄면 은행들은 대출한도를 추가로 10~30% 감액할 것으로 예상된다. LTV도 기존 80%에서 70%로 줄기 때문에 집값에 따른 대출금도 축소된다. 또 총량 소진 시 대출 자체가 거절될 수 있다.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자들의 주택구매도 어려워진다. 수도권 주담대 대출의 최대한도가 6억원으로 일괄 제한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실제 대출금액은 6억원 한도 내에서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 등에 따라 조정된다. 이번 규제는 토요일인 지난 28일부터 시행이 본격화됐다. 발표 당일인 27일까지 금융회사가 전산상 등록을 통해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하거나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경우 종전규정이 적용된다. 정부가 초고강도 규제에 나선 이유는 과열된 부동산 열풍 및 가계대출 때문이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 대비 4조 원 늘어난 752조 7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일당 3328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8월 영업일당 평균 4584억원이 늘어난 이후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정부는 이번 규제로 올해 하반기 10조원, 연간으로는 20조원 가량의 가계대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과열된 부동산 열기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인해 청년들의 주택 구매 여력을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030세대 무주택자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romeok@newspim.com 2025-06-29 08: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