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중부 물폭탄] 노들로·잠수교 등 서울 18곳 교통통제...도시고속道 대부분 정상통행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06:53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07:32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어제(10일) 서울지역 폭우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서울시내 도로의 교통통제가 상당수 해제됐다.

하지만 오늘 다시 비가 쏟아지는데다 여전히 통제되고 있는 서울시내 도로가 있어 출근길 부담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와 올림픽대로 진출입로 2022.08.10 hwang@newspim.com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준 잠수교와 노들로를 비롯해 18곳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어젯밤부터 대부분 통행제한이 해제됐다. 어제 오후 9시45분부터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가양대교 구간 양방향 통행이 재개돼 서울지역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시내 도로 곳곳에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어 시내버스 등을 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우선 노들로는 어젯밤 양화대교에서 여의하류IC는 통행이 재개됐지만 여의상류IC에서 한강대교 양방향은 자동차가 다닐 수 없다. 또 당산·망원·신사·자양 등 나들목 11곳과 개화·당산·양평 등 육갑문 5곳도 여전히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강남권에서는 신사나들목, 양재천교에서 영동1교 구간이 현재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1곳만 남았다. 서울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