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경축식에는 애국지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짚고 국민 통합을 이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를 반영했다는 것이 행안부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자 재확산에 따라 참석인원 최소화, 모든 참석자에게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좌석간 거리두기, 의심증상자 격리공간 마련 등 감염병 예방 및 방역조치를 고려해 열렸다.
애국가 제창은 모든 가정에서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으로 유명한 '소안도'의 미래세대 대표와 국방부 군악대대가 선창했고, 생존 애국지사의 인터뷰 영상과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세대의 다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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