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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전문심리상담 통한 맞춤형 보육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11:15

종합심리검사 활용해 맞춤형 보육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취약보육 영유아에게 전문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개별 맞춤형 보육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개개인의 발달 상황에 맞는 객관적 진단과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서사원은 소속기관인 7개 든든어린이집에서 장애아, 다문화, 야간연장 등의 취약보육을 실시 중이다.

이를 위해 서사원은 16일 한양대학교 부설기관인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유아 사회통합과 부모·보육교직원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취약보육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영유아발달모니터링 관련 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사원은 든든어린이집에서 ▲조기선별이 필요한 장애 ▲경계성 지능 장애 ▲다문화 가정 등 취약보육 영유아에게 전문 상담사의 종합심리검사를 하고, 영유아 개별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협력하는 안심보육환경을 구축한다.

황정일 대표는 "건강한 영유아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 발육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발달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중심이 되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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