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여름 중국 지린성 지안시. 압록강 건너로 정면에 보이는 곳은 북한 만포시입니다. 압록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공장 건물의 굴뚝에서는 희미하게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압록강 너머로 북한 만포시의 도로가 전신주와 함께 보이고 강변에 철조망 철책과 군인들의 전방 경비 막사가 눈에 띕니다. 철책에 딸린 순찰로에는 병사들 같아 보이는 사람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옵니다.
중국 지린성 지안시와 북한 만포 시를 있는 철로가 보입니다. 이 철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초 부터 벌써 2년 넘게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강 건너로 북한 만포시의 마을이 보입니다. 아파트와 주택들이 제법 잘 단장된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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