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태교 관광 콘텐츠 구축을 위한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187억원을 들여 2만1369㎡에 연면적 2950㎡ 규모로 건립된다.
사주당 태교랜드 조감도. [사진 = 청주시] 2022.08.18 baek3413@newspim.com |
태교건강관, 태교영유아관, 태교체험관, 태교테마공원 시설을 갖춘다.
산모에 좋은 요리법과 태교법 교육, 임산부·영유아 부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2024년이다.
청주 출신인 사주당 이 씨가 집필한 '태교신기'를 지역의 관광개발 사업과 접목한다는게 청주시의 구상이다.
시는 연말까지 건축 실시설계용역과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 후 내년 공사에 착공한다.
시 관계자는 "태교 관련 전시,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사주당 태교랜드는 다양한 콘텐츠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게 힐링 복합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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