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러브 서포터즈 활동 개시하며 지원사격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치어럽스 프로젝트 2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기 사업에 인천지역 외식업체 총 40곳을 모집했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 ▲외식경영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 ▲온오프라인 메뉴판 제작 ▲가게 리브랜딩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콘텐츠 및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왼쪽 네 번째)과 소상공인 대표(왼쪽 두 번째와 세 번째), 치어러브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도 함께 참여한다. 인천소재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치어러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할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하고, 메뉴와 음식의 맛, 서비스 등 가게 정보와 추천 이유를 담은 포스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등 역할을 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정례화하여 지난 5년 동안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라며 "이번엔 대학생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이 더해져 인천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