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고용환경에 부합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시, 관내 외국인 고용 관련 요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행사가 마련되었다.
노사민정협의회 토론회 모습[사진=평택시] 2022.08.18 krg0404@newspim.com |
이날 행사는 발제자인 명지대 정지윤 교수가 외국인 관리실태 및 해외의 다양한 관리 모범사례 등을 설명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 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제2 발제자인 이용석 디글로벌 행정사사무소 대표도 전담 기구와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업종별 관리방안 개선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 △외국인근로자 관리사를 통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에 대하여 적극적인 검토와 보다 효과적인 외국인 근로자 관리의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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