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TF, 관계공무원, 연구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2022.08.23 1141world@newspim.com |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등에 따라 복지, 보건, 돌봄, 보호, 안전, 교육, 고용, 문화여가, 주거, 환경 등의 사회보장영역의 욕구를 반영해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는 제5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사항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전략체계, 세부사업 등이 포함된 초안을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4년간 군포시 복지의 종합 플랜이 될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연구원, 사회복지종사자 등 관계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에 의견수렴 사항을 보완하고 20일간 주민공고를 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안을 경기도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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