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 자리에서 "오는 11월17일 치러지는 수능원서접수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며 "올해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충북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온라인으로도 원서 작성이 가능한 만큼 재학생과 지역 응시생들이 차질없이 원서를 잘 접수하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사진=뉴스핌DB] 2022.08.19 baek3413@newspim.com |
이어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급해지는 때이기도 하다"며 "감염병으로 인해 대학 입학전형에도 열러가지 변화가 있는 만큼 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보살펴 줄 것"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며칠 후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며 "말만 내세우고 나중으로 미루지는 않았는지 9월은 우리가 추진해 왔던 연초의 일들을 점검해 보는 시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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