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2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 직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훈련과 기관·소산 이동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을 마쳤다.
을지연습 실제훈련 [사진=보성군] 2022.08.26 ojg2340@newspim.com |
또 김철우 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 현안 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실시함으로써 민·관·군·경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전 직원이 지하 1층으로 대피해 적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등 비상 대비 대피 훈련도 실시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를 초빙해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 교육도 추진됐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군 주관으로 보성경찰서와 보성소방서, 제7391부대 2대대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테러 대응 및 화재 대비훈련을 안전하게 마쳤다.
김철우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을지연습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충무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을지연습을 시작 전인 지난 1일 전 직원 을지연습 교육을 시작으로 부서 협조 회의와 유관기관 회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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