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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주관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31일 실시…확진자는 별도 시험장서

기사입력 : 2022년08월28일 09:00

최종수정 : 2022년08월28일 09:00

전국 2124개 고등학교· 456개 지정학원서 동시 실시
응시행 6월 모평 대비 1만5000명 늘어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11월 17일에 치러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오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6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일정으로 9월 모의평가를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2.08.18 mironj19@newspim.com

이번 수능 모의평가는 평가원 주관 마지막 수험이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370명이다. 재학생은39만7119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9만2251명이다.

응시 지원자는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2222명 늘었다. 재학생은 3354명 줄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5576명 증가했다.

전년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때 지원자 수는 2만9307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1만1943명이,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7364명이 줄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올해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올해 수능에 반영하며, 실제 수능과 동일한 절차로 치러진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대책에 따른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 또는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한 조치가 마련됐다.

확진 수험생 중 고3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확인 후 신청해 분리 시험실 마련이 가능한 경우, 학교 내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졸업생은 시도별로 지정된 별도 시험장 21개소에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하거나, 시험 종료 후 접수처에서 문답지를 대리로 수령해 자가격리 중인 자택에서 응시한 후 홈페이지에 답안을 제출하면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는 다음달 1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험장을 설치한 456개 학원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별도 지정한 장소에서 시험 당일 새벽에 문답지를 받는다.

한편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31일~9월 3일까지 접수되며, 성적은 다음달 29일 통지된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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