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파이프라인 확대·통합 브랜딩 전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 27, 28일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대웅 에스테틱스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s Symposium)'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을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지난 주말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및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통합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대웅제약] |
두 제품의 적응증 확대 관련 연구 결과와 임상 케이스 및 노하우, 학술적 이해와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나보타는 체형 개선용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을 위한 복합시술, 탈모 치료 등 차별화된 시술법을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통합 브랜딩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 나보타를 활용한 탈모 치료 연구, 적응증 확대 및 치료제 개발, 브이올렛을 활용한 다양한 부위의 지방 개선 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와 병원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시술법을 공유했다"며 "대웅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 차별화된 시술법을 연구, 전파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