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용두 1구역(6지구)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2022.08.29 min72@newspim.com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용두 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용두 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1 일대 청량리역 역세권 부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614억원이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주택공급 촉진 사업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월 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첫 번째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초고층 대안 설계 및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당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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