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은행이 주민등록등본 등 전자증명서와 각종 쿠폰을 보관할 수 있는 전자지갑을 내놨다.
KB국민은행은 신분과 증명, 결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하고 공공기관 서비스 등을 더한 디지털 지갑인 'KB Wallet'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자주 찾는 증명서를 발급받아 디지털 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 대출 신청 등 창구 업무 시 제출하는 증명서를 따로 출력하지 않고 디지털 지갑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교통범칙금 등 행정정보를 확인하고 KB스타뱅킹을 통해 바로 납부 가능한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 지갑을 이용하면 모바일 쿠폰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다. 그밖에 600여개 고등학교 및 대학교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 전자영수증 서비스, KB 페이 연계 결제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계좌가 없어도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웹에서 디지털 지갑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을 목표로 고객 일상에 혜택을 드리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국민은행] 2022.08.3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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