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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예산안] 보훈처 4.8% 증액 6조1593억원…참전유공 수당 15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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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수당 역대 최대 5.5% 인상률
보훈대상자 생계안정 559억원 배정
의료서비스‧진료비 경감 6574억원 편성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가보훈처는 2023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4.8% 늘어난 6조1593억원으로 편성했다. 참전유공자 수당을 해마다 3만원씩 2027년까지 역대정부 최대 폭으로 총 15만원을 인상한다.

보훈처는 31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체계의 구축을 위해 ▲보상수준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 ▲의료접근성 제고와 진료비 부담 경감 ▲국립묘지 확충·조성 등 보훈예우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짰다고 밝혔다.

먼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그 유가족의 보상금과 수당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보상급여 차이를 개선하는 데 4조8360억원을 편성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오른쪽)이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25 kilroy023@newspim.com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보상금과 6.25 자녀수당, 고엽제·간호수당 인상률을 2008년 이후 최대 폭인 5.5% 인상해 4조210억원을 배정했다.

보상 차이를 완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지급액이 낮은 7급 상이자 보상금과 6.25 전몰군경(신규 승계) 자녀수당을 기본인상률 외에 각각 3.5%, 15%씩 추가 인상했다.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조정수당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559억원을 배정했다.

부양의무자가 있을 때 미지급되던 저소득 국가유공자 생활조정수당 부양의무자 기준을 2023년 국가유공자가 중증장애인, 2024년 노인, 2025년 전면폐지 순으로 완화한다.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위탁병원을 늘리고 현행 75살 이상인 진료비 감면 연령제한도 폐지한다. 이러한 의료서비스 개선과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6574억원을 책정했다.

2020년부터 해마다 100여곳씩 추가하고 있는 위탁병원은 2023년 743곳으로 대폭 확충한다. 그동안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는 위탁병원을 이용할 때 감면 받을 수 있는 만 75살 이상의 기준이 있었다. 이러한 연령제한 기준을 2023년 4분기부터 폐지한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최명수 애국지사 외손녀 이정자님, 윤주경 국회의원,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8월 23일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경련]

◆독립유공자·후손 지원 '보훈예우' 514억원 배정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보훈예우에 514억원을 배정했다. 보훈대상자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 확충을 위해 이천과 영천, 임실, 괴산 등 4곳의 호국원을 확충하고 연천현충원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을 위한 기초 설계와 산청호국원 묘역 확충을 새로 추진해 권역별 국립묘지 안장 편의를 높이고 조기 만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자손도 묘소도 없어 소외된 독립유공자 7600명을 위한 추모시설을 국립대전현충원에 짓는다.

독립유공자 손자와 자녀의 영주 귀국 정착금을 현실화 해 보훈예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증을 포함한 현재 보훈대상자 신분증 15종류를 하나로 통합하고 디자인 개선을 통해 품격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발급 대상자는 66만명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보상수준을 높이고 의료 접근성 제고와 진료비 부담을 낮춰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예산안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 처장은 "국립묘지 확충과 조성 등 다양한 예우강화 시책을 통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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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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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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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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