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연합 봉사 활동 전개..."동반 성장"

기사입력 : 2022년09월04일 13:14

최종수정 : 2022년09월04일 13:14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와 옥룡면 산본마을에서 연합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20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약 150여 재능봉사단원에 더해 광양시 작은봉사회 봉사단과 옥룡면 새마을 부녀회,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등이 뜻을 모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옥룡면 산본마을에서 연합봉사를 펼쳤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9.04 ojg2340@newspim.com

도배전문 재능봉사단과 희망등 전기, 행복이음 세탁, 방진망 봉사단은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수리와 도배, 세탁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의료 재능봉사단과 깎아헤어, 발마사지, 찰칵 사진,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마을 회관에서 장수사진촬영과 발마사지, 이·미용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 재능봉사단과 녹색, 돌보고 살피고,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마을 입간판 설치와 도로변 정비‧방역‧마을길 벽면 도색봉사 등을 펼치며 마을 경관을 정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사진 앞)과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사진 뒤)가 옥룡면 산본마을에서 도배봉사에 참여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9.04 ojg2340@newspim.com

이날 이진수 광양제철소장도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산본마을에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기수리와 발마사지, 도배봉사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주말에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2014년 재능봉사단 창설이래 지속적으로 재능봉사단을 발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광양시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