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와 침수우려 도로를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오른쪽)이 지난 3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과 관련해 서항지구 재해취약지구를 방문해 운영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9.03 |
침수우려로 인한 통제대상은 지하차도 20곳, 침수우려 도로 13곳으로 도로 통제에 필요한 차량 및 장비를 미리 확보한 다음 5일부터 6일까지 태풍이 근접해지면 기상상황에 따라 도로 통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호우 및 강한비를 동반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지하차도내 사고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진입차단시설 설치와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구축,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북상중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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