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침수 취약지역 4곳에 대해 차량운행을 전면통제했다고 5일 밝혔다.
제11호 태풍'힌남노'가 북상중인 5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해운대 마린시티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09.05 |
통제지역은 ▲낙동진입로 생태공원 ▲기장 공수마을 입구 ▲광안리 민락회센터-수영교(2km) ▲광안해변로 언양삼거리~만남의광장(750m) 등 4곳이다.
도로 통제는 침수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대응한 것이다.
부산경찰은 이날 오후 6시 교통 을호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교통경찰에 2/3을 동원해 520여명이 교통안전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지역 이날 7시 기준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 강수량 6일 오전까지 100~2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이날 온천천(세병교‧연안교‧수연교) 상습 침수지역과 해운대 마린시티와 민락수변공원 등 월파 우려지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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