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평균 강수량 70.4㎜...정읍지역 112.9㎜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태풍 '힌남노'가 통과한 6일 오전 6시 현재 전북지역 피해는 20건이 접수됐다.
전북도 재대본에 따르면 9건에 203가구가 정전됐으나 모두 복구됐고, 가로수 전도 11건도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풍 '힌남노' 대비 전북도 유관기관 대책회의[사진=전북도]2022.09.06 lbs0964@newspim.com |
현재 전북도내 평균 강수량은 70.4㎜이고 최고 많은 지역은 정읍이 112.9㎜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59.9㎜, 군산 77.5㎜, 익산 61.3㎜, 남원 69.0㎜, 김제 56.5㎜, 완주 44.9㎜, 진안 56.5㎜, 무주 66.0㎜, 장수 71.9㎜, 임실 69.6㎜, 순창 69.8㎜, 고창 88.4㎜, 부안 81.2㎜ 등이다.
국지적으로는 남원 뱀사골 225.0㎜, 무주 설천봉 159.5㎜, 부안 변산 102.0㎜, 정읍 내장산 101.5㎜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북도 재대본은 전날 밤 10시를 기해 비상 3단계로 전환했으며 여객선 4개 항로를 통제중이다. 또 어선 3173척을 대피 시켰다. 6개 시군 8개소의 둔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도 모두 이동시켰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북 동부 지역 10~60mm, 전북 서부지역 10~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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