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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추석연휴 전국 공공주차장 무료개방…온라인서 확인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13:33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13:33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에서도 검색 가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각 기관이 운영하는 무료 공공주차장 1만4184개의 위치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자료=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오는 8일부터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민간포털(네이버·다음)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만4184개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4720개 ▲대전·세종·충청 1710개 ▲광주·전라 1491개 ▲대구·경북 2466개 ▲부산·울산·경남 2360개 ▲강원 1177개 ▲제주 260개 등이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 '공유누리'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추석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민간포털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검색창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앱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개방 자원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 자원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 방문 등 필요한 장소로 이동하는 국민에게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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