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추석 9일 오전 가장 혼잡, 서울~부산 9시간50분 소요…모든 차량 통행료 면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속도로 휴게소 9곳 PCR검사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올해는 추석 기간이 짧아 연휴 첫째 날인 9일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서울~부산 귀성 소요 시간이 9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모든 차량에 대한 통행료는 면제되며,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는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동안 총 3017만명, 하루 평균 60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 90.6%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은 추석 연휴 첫째 날인 9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다음날 11일과 연휴 마지막 날 12일 오후에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5일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는 약 5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3.4% 증가하는 것이며 평시 주말(450만대) 보다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소요시간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은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목포 9시간 55분 ▲서울~강릉 6시간 5분 정도 등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5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15분 ▲강릉~서울이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위험 최소화를 위해 교통시설 방역도 강화된다. 도로공사는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휴게소·졸음 쉼터 내 임시 화장실을 확충(687칸)하고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며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약 1900명)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20개소) 및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정보를 사전 안내하여 휴게소 이용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연휴기간동안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9일 0시부터 12일 24시까지이다. 다만 제3인 경인고속도로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된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