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트라드비젼은 ZF 그룹의 라즈 바지라니(Raj Vazirani) 이사가 스트라드비전의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7일 밝혔다.
라즈 바지라니 이사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자율주행차 시장이 앞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즈 바지라니 이사는 ZF 그룹에서 레이더, 카메라 및 컴퓨터 비전 아키텍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라즈 바지라니 이사는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해 레벨3 및 레벨4 이상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인식 기술 개발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 인식 기술을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의 미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즈 바지라니(Raj Vazirani) ZF 그룹 이사. [사진=스트라드비젼] |
ZF 그룹은 고성능 컴퓨터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다 센서 등 다양한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다.
한편 ZF 그룹은 올해 3월 자율주행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스트라드비젼의 지분을 6%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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