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댐 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원(지원 4억5000만원, 군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2.09.02 |
선정된 사업내용은 거창정수장에 320KW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해 발생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약 200세대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잉여 수익이 발생할 경우 수용가 옥내배관 교체 및 수돗물 안심서비스(수질검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물 복지 향상과 주민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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