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023년도 정부예산(안) 7169억원을 확보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정부예산안에는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12억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억원) 등 14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78억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됐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계속사업으로는 ▲XR실증단지 구축사업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반구축 사업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총 65건의 사업예산 6839억원이 포함됐다.
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부내륙선 철도 등 대규모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충주시의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이 다수 반영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시범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등이 포함돼 수소 메카 신성장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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