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선사하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23~24일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싸이, 박현빈, 브레이브걸스 등 최정상 뮤지션들이 가을이 오는 길목, 경북 울진의 왕피천을 선율로 달군다.
오는 23~24일 이틀간 왕피천 옆 울진종합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울진 뮤직팜페스티벌'에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이번 뮤직팜페스티벌의 컨셉은 'WE기 극복, WE로 희망'이다.
동해안 최고의 뮤지션페스티벌인 '2022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이틀간 경북 울진의 왕피천 옆 울진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사진=한울원전본부]2022.09.14 nulcheon@newspim.com |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한수원 한울원전본부가 지난 2007년 첫 무대를 선보인 이래 동해안 대표 뮤지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뮤직팜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미증유의 대형산불인 '울진산불'과 코로나를 슬기롭게 대처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군민들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망을 한아름 선사한다.
첫 날인 23일, 'WE기 극복 콘서트'는 트로트 황제 박현빈을 비롯 노라조, 양지은, 홍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명을 선사한다.
또 둘째 날인 24일, 'WE로 희망 콘서트'에서는 군통령 브레이브걸스와 말이 필요 없는 축제의 장인 싸이를 비롯 린, 딕펑스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대행사로 특산품,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4D·VR무비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뮤직팜페스티벌 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30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한다.
다만 일찍이 행사장을 찾아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행사 당일 10시부터 사전번호표를 선착순 500명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번호표를 받은 관람객에 한해 16시부터 사전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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