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48분쯤 서울 대치동의 한 주택에서 아내 B씨와 다투다가 목을 졸라 살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와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조사 내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5.29 obliviate12@newspim.com |
j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