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서면놀이마루, 영도놀이마루 등 3곳에서 '2022 부산학생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부산학생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에 맞춰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미적 표현, 예술 체험 등을 통해 조화로운 인성 함양과 예술적 재능개발을 위해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술수업전 ▲학생작가전 등 다채로운 전시 및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꿈을 그리는 예술여행' 주제로 초·중·고·특수학생이 수업 시간에 갈고 닦은 예술적인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53개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평면 및 입체 작품 1800점을 시민공원 미로전시실과 서면놀이마루에서 전시한다.
영도 놀이마루에는 우리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열리는 등 전문가가 함께하는 예술 체험이 펼쳐진다.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작가공방에서 22개교 541명의 학생이 작가와 함께하는 금속 공예 활동과 미술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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