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지역 여성계도 힘을 모았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로변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로변 광장에서 개최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9.20 ndh4000@newspim.com |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한춘 한국자총 부산시 회장, 조정희 부산시민 단체협의 회장, 임혜경 전 부산교육감, 김충섭 국제라이온스 전 총재, 박재일 엑스포 유치 심의위원장 등 시의원 및 운영추진위, 시민참여단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유치계획서를 받아본 BI 평가로는 부산이 유치계획서를 제일 잘 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워낙 공격적으로 앞장서 우리보다 1년 먼저 뛰어다니기 시작해서 걱정을 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과제로 삼고, 유치위원회도 빵빵하게 꾸리고 ,국무총리와 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이 외교역량을 모아서 열심히 뛰고 있다"고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힘과 열정을 모아서 2030세계박람회를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여성협의회 관계자는 "부산의 더 나은 미래와 인류 공동번영과 발전을 견인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우리 부산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범여성협의회를 구성했다"면서 "명실공히 지상 최고의 경제·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여성의 에너지 결집과 지구적 역량을 모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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