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서울시, '청소년부모' 권익증진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제는 '부모에도 나이가 있나요!?'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에 서울시청에서 '부모에도 나이가 있나요!?' 라는 주제로 청소년부모 권익증진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부모는 부모 모두 24세 이하인 청소년 부부를 의미한다. 이들은 이른 나이에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청소년부모 권익증진 포럼 포스터 [자료=서울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부모의 61%는 학업이나 직업 활동을 하지 않고, 가구의 월 평균 수입도 100만원 이하가 53%에 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하다.

하지만 그동안 청소년부모는 청소년한부모와 달리 별도의 근거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아 별도의 지원책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2021.4.20 시행) 및 '서울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제정(2022.4.28 시행)돼 청소년부모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고 이에 서울시도 청소년부모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모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지원모델 발굴에 필요한 심층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청소년부모의 생활실태와 지원정책에 대해 ▲성정현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변경화 서울시 가족다문화정책팀장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안지현 청소년부모 당사자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공공, 민간, 외국의 지원 사례에 대해 ▲유미숙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국장 ▲이승훈 남양주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 ▲박정희 CJ나눔재단 과장 ▲이옥현 일본 동양대학교 인간과학연구소 호주 위탁 연구원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임지훈 서울시가족다문화담당관이 향후 청소년부모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이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청소년부모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