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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FOMC 앞두고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01:19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07:38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5포인트(1.09%) 내린 403.4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132.41(1.03%) 하락한 1만2670.8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2.12포인트(1.35%) 떨어진 5979.4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4.02포인트(0.61%) 빠진 7192.66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 긴축 우려에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전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75bp 올릴 확률을 82%로 보고 있다. 100bp를 올리는 울트라스텝 전망을 18%로 반영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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