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의 대표 축제인 '2022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가 23~25일까지 사흘간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 제천시에 따르면 수산면은 충북에서 처음이자 전국 11번째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곳으로 전통과 자연 생태를 보전하며 청풍호와 옥순봉, 금수산, 자드락길, 옥순봉 출렁다리 등 훌륭한 관광자원과 함께 느림의 미학이 숨쉬는 고장이다.
수산힐링축제 포스터.[사진 = 제천시] 2022.09.21 baek3413@newspim.com |
3년 만에 대면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13일 오후 5시부터 평양예술단 공연과 힐링한마당축제 노래자랑으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행사 기간 전통무예 공연과 불화살 쏘기, 신기전 등의 슬로무예시연, 투호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등이 준비됐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관계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물 맑고 산 높은 천혜의 명소인 수산에서 느림의 가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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