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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상회복 행복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급…총 55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11:08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11:08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일상회복 행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55억여원을 집행한다. 전액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주민 편의를 위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읍면별 상황에 맞게 특별 지급기간을 운영한다.

곡성군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2022.09.21 ojg2340@newspim.com

특별 지급기간에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과 지급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읍면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확인해야 한다.

지난 8월 30일을 기준으로 기준일 포함 이전까지 군에 주소를 둔 사람(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에도 출생일 8월 30일을 기준으로 하며, 신청 기간 내에 출생 등록을 마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세대주나 세대원이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동거인은 1인 세대의 세대주로 간주해 별도로 신청하거나 세대주에게 신청을 위임할 수 있다.

동일 세대가 아닌 가족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11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행복지원금을 지역 식당과 상점‧약국‧의원 등 1051개소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게 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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